화성/아시아투데이 김주홍 기자 = 경기 화성시문화재단은 동탄복합문화센터 수영장이 공공체육시설 최초로 생존수영 안전 교육시설로 최종 인증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생존을 위한 초등학생 수상안전·안전수영 교육이 전국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생존수영 교육시설의 위생 및 안전에 대한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때에 동탄복합문화센터 수영장이 대한생존수영협회에서 인증하는 ‘교육수영장 안전인증제’를 거쳐 공공체육시설 최초로 ‘생존수영 안전 교육시설’로 인증을 받아 타 기관에 모범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교육수영장 안전인증제’는 수영장의 안전성(시설, 소방, 안전), 안전 관련용구 구비여부, 생존수영교육의 적합성, 위생청결 상태 등을 평가해 최종 인증기관을 선정한다.
권영후 화성시문화재단 대표는 “생존수영교육도 중요하지만 아이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교육 받을 수 있는 시설도 중요하기 때문에 수영장 안전 인증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화성시에서 진행하는 초등학교 3학년 생존수영 교육과정이 활성화 돼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의 중요성과 안전사고 대처 요령을 가르치게 돼 기쁘다”며 “재단 직원들 역시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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